'전방위' 김건모, 10월 생애 첫 미니앨범..5년만 본업 컴백

길혜성 기자  |  2016.09.28 11:40
김건모 / 사진=스타뉴스


'국민가수' 김건모가 오는 10월 오랜만에 다수의 신곡들이 담긴 새 앨범을 발표하고 본업으로 돌아온다.

당초 김건모는 올 가을 이전, 혹은 9월 새 음반을 발매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신보 작업에 보다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물론 최근 방송 활동 등으로 인해 새 앨범 발표 시기가 오는 10월로 늦춰졌다.

김건모 측 관계자는 28일 오전 스타뉴스에 "김건모는 요즘도 새 음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라며 "현재로선 오는 10월 새 앨범을 발매가 유력하며, 그 형태는 미니 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김건모는 지난 2011년 9월 정규 13집 '자서전' 이후 5년여 만에 여러 신곡들이 수록된 새 음반으로 팬들을 만나게 될 전망이다.

김건모가 미니 앨범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1992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한 김건모는 이번 음반에 자신이 직접 쓴 곡들 역시 담을 예정이기도해 신보에 쏠리는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김건모는 가수 생활 24년 동안 빼어난 가창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로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켰기에, 과연 이번 새 음반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김건모는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에 고정 출연 중이다. 또한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도 등장, 감동 넘치는 무대로 또 한 번 시선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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