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들의 'V앱'이 승리의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승리는 빛나는 입담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앱 라이브에서는 'SEUNGRI ON-AIR 여보세요 승리세요'란 주제로 빅뱅 멤버 승리가 출연해 입담으로 매력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승리는 대만 여배우 궈비팅과의 열애설에 관해 언급했다.
승리는 "영화 촬영하면서 상대 여배우인 궈비팅과 사진을 찍은 것뿐"이라며 "실제 여자친구였다면 제가 올리지 않았을 것"이라며 열애설에 해명했다.
또 승리는 전화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승리는 제약회사에 입사했다는 팬에게 "제약회사 상장했어요, 안 했어요?"라고 물었고, 팬은 "이제 할 회사에요"라고 답했다. 이에 승리는 "그럼 문자로 회사 정보 좀 주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돈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주세요"라는 팬의 요구에, 승리는 "사고 싶은 것도 많겠지만, 체계적으로 돈을 쓰는 게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승리는 "주변에서 투자하라고 하면, 네이버에 회사 이름을 쳐보고 결정해라"라고 덧붙였다.
또 승리는 "네이버에 안 쳐보고 투자해서 당했어요"라며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솔직한 조언을 이어갔다.
"YG에 오래 계시는 게 대단해요"라는 팬에게, 승리는 "YG 힘든 곳이에요"라며 한숨 쉬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게 했다.
승리는 "'v앱'을 통해 함께하니 즐겁다"며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전했다. 이어 승리는 50일 남은 수능에 관해 언급하며, 팬들을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승리는 "빅뱅의 신곡이 곧 공개된다"며 앨범에 관한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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