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승' SK 윤희상 "완전히 수비 덕분"

잠실=한동훈 기자  |  2016.10.01 20:24
SK 윤희상.



SK 와이번스 윤희상이 승리의 공을 야수들에게 돌렸다.

윤희상은 1일 잠실에서 열린 2016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 선발 등판, 5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SK는 5-0으로 이겨 3연승을 달렸고 윤희상은 시즌 9승(6패)째를 신고했다.

윤희상도 단 3피안타로 호투했지만 수비 도움도 컸다. 1회말 2사 2루에서는 히메네스의 좌전안타성 타구를 좌익수 한동민이 다이빙 캐치로 뜬공 처리했다. 4회말 무사 1루에서는 3-유간으로 빠져나갈 수 있는 타구를 3루수 최정이 몸을 날려 병살타로 연결했다.

경기 후 윤희상은 "오늘은 완전히 수비 덕분에 좋은 투구를 했다. 야수들에게 고맙다. 수비뿐만 아니라 공격에서도 점수를 내 줘서 편하게 던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베스트클릭

  1. 1'맥심 완판' 모델, 폭발적 란제리 패션 'F컵 인증'
  2. 2'인간 벚꽃' 방탄소년단 지민, '핑크가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韓·日동시 우승
  3. 3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4. 4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부문 9주 연속 1위+4월 월간랭킹 1위
  5. 5"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6. 6정국 'Seven' 빌보드 선정 200개국 최고 히트곡 등극[공식]
  7. 7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8. 8기성용 소신 발언 "韓 축구 체계적인 발전 필요해, 나도 함께 돕고 싶어" [수원 현장]
  9. 9최지우, 당뇨 아들 둔 워킹맘 된다..'슈가'로 스크린 복귀
  10. 10방탄소년단 정국·테일러 스위프트 단 2명! 스포티파이 최다 스트리밍 데뷔 아티스트 톱10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