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박세영, 몽골 초원 한복판서 '볼일' 해결.."다행"

배우 박세영이 '정글' 생존 첫날부터 화장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6일 제작진에 따르면 박세영은 오는 7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에 후발대 멤버로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후발대 홍일점인 박세영은 초원 한복판에서 갑자기 볼일이 급해져 진땀을 빼고 말았다.

촬영지는 숲은커녕 드넓은 초원이 펼쳐져 있는 곳. 탁 트인 전망 때문에 생리현상을 해결하기 쉽지 않은 장소다.

결국 족장 김병만의 도움으로 초원 한복판에서 생리현상 처리에 성공한 박세영은 "감사합니다. 다행이다"라고 해맑게 웃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국민 악녀'로 등극했던 박세영은 이번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을 통해 어느 방송에서도 보인 적 없던 소탈한 매력을 드러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