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전에 나설 슈틸리케호의 선발 출전 명단이 공개됐다. 석현준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며, 손흥민이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FIFA랭킹 47위)은 6일 오후 8시 카타르(FIFA랭킹 85위)를 상대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3차전(JTBC,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을 치른다.
한국은 앞서 두 경기를 치른 현재, 1승 1무를 기록하며 A조 3위에 랭크돼 있다. 지난 9월 1일 안방에서 열린 중국과의 1차전에서는 3-2로 승리했다. 이어 9월 6일 말레이시아에서 치른 시리아와의 2차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이날 경기에 앞서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석현준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2선에는 손흥민-구자철-지동원이 차례로 배치돼 공격을 지원한다. 중앙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기성용과 정우영이 호흡을 맞춘다. 기성용은 좀 더 전진 배치돼 공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포백은 홍철-홍정호-김기희-장현수 순으로 선다. 골문은 김승규 골키퍼가 지킨다.
- 카타르전 한국 선발 베스트11
◆ 공격수 : 석현준
◆ 미드필더 : 손흥민, 구자철, 지동원, 기성용, 정우영
◆ 수비수 : 홍철, 김기희, 홍정호, 장현수
◆ 골키퍼 : 김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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