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무라 준 "'곡성' 출연, 처음에는 거절..왜 일본인일까 고민"

부산=김미화 기자  |  2016.10.09 16:46
쿠니무라 준 /사진제공=20세기폭스코리아


영화 '곡성'(감독 나홍진)의 쿠니무라 준이 "처음 영화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는 거절 했었다"라고 털어놨다.

쿠니무라 준은 9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무대인사로 관객을 만났다.

이날 쿠니무라 준은 "'곡성'의 외지인 캐릭터를 제안 받았을 때 처음에는 거절했다"라며 "아무래도 처음에는 영화 속 외부인이 일본인이라는 것에 어떤 의미가 것일까 하는 것이 신경 쓰였다"라며 "그래서 그 부분은 나홍진 감독과 아주 길게 이야기 나눴던 기억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개막한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69개국에서 301편의 영화를 초청했다. 이 작품들은 부산지역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센텀시티, 메가박스해운대 등 5개 극장 34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가 96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7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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