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태현이 친형이 대표로 있는 영화제작사에서 만든 작품에 출연한 소감을 밝히며 '우리는 류승완 류승범 형제 밑 단계'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차태현은 20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제작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차태현의 친형 차지현이 대표로 있는 AD406에서 제작한 신작. 차태현은 "친형이 여러 작품을 하고 있다. 첫 작품이면 애매했을텐데. 다행히 여러 작품을 하고 있고 또 잘 됐다"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형이) 자리를 잡고 있지 않은 상태라면 소문과 루머가 있을 텐데. 이제는 제가 나온 영화보다 잘 돼서 제가 믿고 가는 상황이다. 상황이 역전 비스무레하게 됐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서로 윈윈도 한다. 아직 류승완 류승범 형제보다는 덜하고, 그 밑 단계인 것 같다. 곧 따라가려고 하는데 그쪽이 너무 세다"고 웃음지었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기억을 잃어버린 작곡가가 사랑에 서툰 사람들의 몸을 끊임없이 갈아타며(?)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휴먼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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