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LG 양상문 "허프 1차전? 승부수 빠르다"

창원=한동훈 기자  |  2016.10.20 16:01
LG 허프.



"허프가 1차전이면 4일 휴식이다. 그렇게 승부수를 던지기에는 빠른 시점이다."

KBO는 20일 창원 마산 종합운동장 내 올림픽회관서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2016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LG에서는 양상문 감독과 선수대표 이동현, 유강남이, NC에서는 김경문 감독과 선수대표 이종욱, 김태군이 참석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로 LG는 소사, NC는 해커를 내세웠다. LG는 에이스 허프를 당겨쓸 수 있었지만 로테이션을 지켰다.

양 감독은 "허프가 1차전에 들어가면 소사 등판일도 밀린다. 컨디션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허프도 4일 쉬고 5일째 들어가는 게 된다. 그렇게 승부수를 던지기에는 빠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상적으로 간다. 허프를 좋은 컨디션으로 등판시키기 위한 스케줄이라 보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허프는 16일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 나서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도 7이닝 2자책으로 잘 던지며 완벽한 에이스의 역할을 해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21일이기 때문에 날짜상으로는 가능했다. 하지만 소사가 13일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와 이미 7일이나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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