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관-보우덴 맞대결' 두산 자체 청백전 실시..백팀 9-7 승

김지현 기자  |  2016.10.26 21:46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가 자체 청백전을 실시해 한국시리즈를 대비했다.

두산은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8이닝으로 치러진 청백전에서 백팀이 9-7로 승리를 거뒀다.

백팀은 선발로 유희관을 내세웠다. 유희관은 3이닝 동안 52구를 던져 2피안타 1실점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반면 청팀의 선발 보우덴은 5이닝 동안 103구를 던져 6피안타 1피홈런 6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백팀은 박건우(중견수)-오재원(2루수)-민병헌(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에반스(지명타자)-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로 이어지는 주전 라인업으로 타순을 꾸렸다. 이를 상대하는 청팀은 정수빈(중견수)-류지혁(2루수)-이원석(3루수)-국해성(우익수)-최주환(유격수)-박세혁(포수)-최재훈(지명타자)-서예일(1루수)-조수행(좌익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분위기는 백팀이 좋았다. 백팀은 3회말 보우덴을 상대로 5점을 뽑아내는데 성공하면서 6-1로 앞서갔다. 하지만 청팀의 반격이 거셌다. 4회초 1점을 만회한 청팀은 6회초에 5점을 얻어내면서 6-7로 경기를 뒤집었다. 청팀의 승리로 끝나는 듯 했으나 백팀의 막판 집중력이 빛났다. 7회말 3점을 가져오면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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