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동네분식집의 반란..월매출 6천만원 비결

문완식 기자  |  2016.10.27 11:28


분식집을 운영해 월 매출 6000만 원을 올리는 부부의 이야기가 채널A '서민갑부'에서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서민갑부'에서는 평범한 동네 분식집으로 월매출 6000만원을 달성한 곽정호(49), 김성연(46) 부부의 이야기를 담는다.

부부에게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 연이은 사업 실패 후 안 해본 일 없이 다 해봤지만 부부의 생활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점점 빚만 늘어가는 상황. 부부는 프랜차이즈 분식점으로 재기를 꿈꿨다. 그러나 터무니없이 비싼 본사의 식재료, 재고 적자 등으로 부부에겐 빚만 남았다. 결국 곽정호 씨는 과감히 프랜차이즈를 포기하고 나만의 장사를 하기로 결심했다.

부부는 부부만의 노하우로 분식집을 꾸려나가기 시작했다. 맛으로 승부하기 위해 정성스런 요리로 분식집 음식을 집밥처럼 만들고,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하며 홍보에 열을 올린 것.



변화를 위해서 농사, 도시락과 수제청 만들기 등 새로운 도전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 결과 부부는 월 매출 6000만원의 분식집을 당당히 일궈내며 갑부 대열에 올랐다. 부부는 "성공이 열쇠는 멀리 있지 않다"고 말했다.

2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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