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2] 김태형 감독 "허경민, 단기전에 잘해..계속 잘했으면"

잠실=김지현 기자  |  2016.10.30 12:11
김태형 감독.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맹타를 휘두른 허경민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을 앞두고 "허경민이 단기전에 잘한다. 집중력이 좋은 것 같다. 계속 그렇게 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허경민은 전날 8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결승 득점도 허경민이 만들어냈다. 짧은 희생플라이 타구였지만, 허경민은 3루에서 지체 없이 홈으로 스타트를 끊었고, 득점에 성공했다. 여기에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실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허경민의 타격감은 좋지 않았다. 일본 연습경기부터 자체 청백전까지 허경민의 방망이는 차갑게 식었다.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의 감이 좋지 않았다. 일본에서도 안타도 못 치고 그랬다. 단기전은 모든 선수가 잘 치기 힘들다. 3-4명 치고 잘 때려내고 다른 선수가 쳐야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감독은 타자들이 생각보다 좋은 경기 감각을 보여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득점권에서 좋지 않았지만 두산 타자들은 공백기를 이겨내고 11안타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해 김태형 감독은 "(타자들의) 감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괜찮다. 경기를 많이 안한 것치고는 수비도 그렇고 잘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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