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신은수 "강동원, 너무 잘생겨 걱정"

김현록 기자  |  2016.11.01 17:00
신은수 / 사진=김휘선 인턴기자


데뷔작에서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신은수가 나름의 고충을 털어놨다.

신은수는 1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감독 엄태화)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극중 여주인공 수린 역을 맡아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신은수는 "(파트너 강동원이) 너무 잘생기셔서 처음에는 주변에서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신은수는 "그래도 연기를 하다보니 친해지고, 연기할 때는 또 다르다"며 "잘생긴 외모 때문에 연기에 방해를 겪은 적은 없다"고 말했다.

신은수는 그러나 "(그런 경우가) 있긴 하다. 가까이 다가가면 조금 부끄럽지 않나. 그럴 때 빼고는 괜찮았다"고 수줍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2002년생인 신은수는 데뷔작 '가려진 시간'에서 3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돼 큰 관심을 모았다.

'가려진 시간'은 어린이 실종사건 이후 어른이 되어 돌아온 한 소년과 소년을 유일하게 믿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판타지. 오는 16일 개봉을 앞뒀다.

베스트클릭

  1. 1김혜성 LAD 진출에 '삼성·쿠팡' 등 韓 기업들 초대박 왜?
  2. 2"방탄소년단 뷔,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를 넘어선 진정한 아티스트"..인도 매체
  3. 3쏘스뮤직 "민희진, 기자회견 중 모욕성 발언..팜 하니, 하이브 오디션서 캐스팅" 주장
  4. 4방탄소년단 정국, '2024년 팝 골든 어워드' 3관왕·2년 연속 수상..'월드클래스 슈퍼 팝스타' 존재감
  5. 5김건희 여사, 박찬욱 감독에 영화 제안설.."나를 주인공으로"
  6. 6이럴 수가! "맨유 도대체 뭐 한 거야!" 토트넘에 19세 초신성 뺏기고 '후회막급'... 무려 두 번의 '대박 기회' 모두 날렸다
  7. 7신태용, 인니 축구 '네덜란드 커넥션'에 당했다 [이종성의 스포츠 문화&산업]
  8. 8'충격' LA 역대 최악의 산불 발생→NBA 경기까지 급거 취소했다 '무려 18만명 대피'
  9. 9손흥민 애절한 기도 통했다! 벤탄쿠르, 경기 중 실신→산소호흡기→의식 회복 '천만다행'... 부인과 함께 '엄지 척'
  10. 10이럴수가! '이제 맨유맨' 이강인, PSG도 놔준다 "이적료 600억"... 英도 흥분 "LEE, 래시포드 업그레이드 버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