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경민(40)이 10세 연하 아내 김유나씨를 최초로 공개했다.
6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홍경민의 알콩달콩한 신혼 생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경민은 가족들을 위해 방독면을 준비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홍경민의 아내는 방독면을 사온 그에게 "지진이 났을 때 보니 헬멧을 사고 싶었다"고 말해 홍경민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내는 "당신이랑 산지 곧 2년"이라며 남편을 닮아가는 자신의 모습을 기특해했다. 아내는 "초반에는 남편이 좀 유난스럽다고 생각했는데 가족을 생각하는 모습에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홍경민의 콘서트 무대에 아내가 올라 해금 연주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KBS 2TV '불후의 명곡'에 홍경민이 '홀로 아리랑' 무대를 선보일 때 가수와 연주자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11월 2일 결혼했다. 지난 4월 첫 딸 라원이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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