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점' 한국전력 전광인 "내줄 수 있는 경기..역전승 크다"

장충=한동훈 기자  |  2016.11.13 17:20
한국전력 전광인.



한국전력이 난조 속에서도 저력을 발휘하며 우리카드를 꺾고 2위로 점프했다.

한국전력은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우리카드와의 경기서 3-1(14-25, 22-25, 22-25, 26-24)로 역전승했다.

1세트 세터와 공격수들의 호흡이 전혀 맞지 않으면서 허무하게 패했으나 2세트부터 전열을 빠르게 정비했다. 전광인은 20점을 뽑아 23점의 바로티와 함께 팀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전광인은 "전체적으로 합이 맞지 않았다. 초반부터 범실이 많았다. 어렵게 경기했다. 다들 몸 상태가 좋은 것 같진 않다. 힘든 경기를 역전해서 잡았다는 점이 가장 크다. 내줄 수도 있는 경기인데 승점 3점을 땄다"고 만족했다.

이어 "몸이 좋지 않지만 이 정도면 작년보다는 낫다. 운동선수가 계속 몸이 좋은 상태일 수는 없다. 안 좋으면 안 좋은대로 풀어나가는 법을 배워나간다고 생각한다. 버텨낸다기 보다는 좋은 상태라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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