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2017 스프링캠프 일정 발표..총33경기 소화

심혜진 기자  |  2016.11.16 08:35
텍사스의 스프링캠프가 진행되는 서프라이즈 스타디움./AFPBBNews=뉴스1



'추추 트레인' 추신수(34)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가 2017시즌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텍사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2월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있는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스프링캠프 일정을 공개했다.

텍사스 발표에 따르면 내년 2월 26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3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스프링캠프 동안 텍사스는 총 33경기를 치르는데, 애리조나에서 33경기, 샌 안토니오에서 2경기, 알링턴에서 2경기를 갖는다.

3월 10일에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하는 베네수엘라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만약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가 대표팀에서 뛰게 된다면 소속팀 동료들을 상대하게 된다.

또한 3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경기를 갖는다. 휴식일은 3월 9일과 17일, 31일이다.

텍사스는 4월 1일부터 이틀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캔자스시티와 마지막 시범경기를 치른 후 4월 4일 홈에서 클리블랜드와 2017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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