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밑 활약' 송창무 "믿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원주=김지현 기자  |  2016.11.25 21:28
송창무가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서울 SK 송창무가 기회를 준 문경은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허리 부상을 당한 코트니 심스의 공백으로 팀이 위기인 상황에서 송창무는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송창무는 25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경기에서 8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기록상으로는 빼어나지 않지만 송창무는 동부의 높이에 밀리지 않으면서 제 몫을 해냈다. 덕분에 SK는 79-70으로 승리하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송창무는 "저를 믿어주고 뛰게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팀 분위기가 2라운드에 좋지 않았는데 승리해 기쁘다. 동료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4년 만에 이런 기회를 얻은 것 같다. LG 시절에 이런 적이 한 번 있었다. 그때도 그랬지만 감독님께서 기회가 주어질 것이니 준비를 하라고 하셨다. 믿고 저를 써주셨기 때문에 늘 준비를 하고 있다. 들어가면 지고 싶지 않다. 팀 분위기를 올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송창무는 이날 신인 최준용의 어시스트를 받아 득점을 하는 등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그는 "(최)준용이가 키가 큰데 가드다. 앞에서 달려주고 (김)선형이 대신 치고 나가기도 한다. 아마 선형이가 체력을 안배할 수 있을 것이다. 신인이지만 조율도 잘해준다. 무엇보다도 리바운드가 되니깐 팀들도 믿고 있다"고 칭찬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Who' 美 빌보드+英 오피셜 차트 14주 연속 차트인..세계 양대 차트 인기 순항
  2. 2'무려 H컵' 스트리머, 파격 할로윈 패션 '만화 같은 볼륨'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10월 3주차 베스트 남돌 1위..'5주 연속 No.1'
  4. 4'제2의 김광현 떠나보내다니...' 트레이드 빅딜→FA 투수 최대어 거취에도 영향 주나
  5. 5방탄소년단 진, 'Happy' 발매 기념 팝업 개최.."행복으로 가는 길"
  6. 6트리플스타, 사생활 논란 후 '두문불출'.."어제부터 식당 안 와"
  7. 7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5주 연속 1위
  8. 8한소희, 94년생 아니었다
  9. 9"해결사 같은 형" 방탄소년단 뷔, 군생활 훈훈 미담
  10. 10'성생활 논란' 트리플스타·'빚투' 이영숙..'흑백요리사'도 철퇴 맞은 '출연자 리스크'[★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