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KB손해보험을 꺾고 2연승, 3위로 점프했다.
우리카드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0(25-21, 25-18, 25-19)으로 완파했다.
파다르가 19점, 최홍석이 15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KB손해보험은 우드리스가 봉쇄당하며 활로를 찾지 못했다. 우드리스는 공격성공률 40.62%로 집중 견제를 당했다.
경기 후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전체적으로 우리 선수들의 몸이 가벼웠고 경기도 잘 풀렸다. KB쪽에서는 우드리스가 안 풀렸다. 1세트 초반 김은섭의 블로킹으로 분위기가 올라왔다"고 총평했다.
이어 "서브가 잘 됐다. 상대 공격이 단조로워 져 블로킹 따라가기가 쉬웠다. 김광국은 경기 운영에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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