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이제는 국민 걸그룹

문완식 기자  |  2016.12.01 10:07
걸그룹 트와이스 /사진=임성균 기자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가 명실공히 '국민 걸그룹'으로 우뚝 섰다.

지난 10월로 데뷔 만 1년을 갓 넘은 트와이스는 데뷔 2년 차가 무색하게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떼고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트와이스의 성장은 화려한 성적이 증명한다.

지난 4월 발매한 미니앨범 '페이지 투'의 타이틀곡 '치어업'으로 차트를 휩쓴 트와이스는 10월 말 내놓은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의 타이틀곡 'TT'로 인기 상승세를 이어갔다.

'TT'는 48주차 가온차트 디지털종합차트 3위, 스트리밍 차트 1위, 소셜 종합차트 1위로 여전히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 내내 각종 음원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

음반 성적도 경이롭다. '페이지 투'는 7개월 동안 17만장 가까운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TT'가 수록된 'TWICEcoaster : LANE1'은 발매 1개월도 되지 않아 음반 판매량 20만장을 돌파한 바 있다.

기록은 이어진다. 트와이스의 '치어업'은 지난달 중순 K팝 아이돌 최단 기간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1억뷰 돌파한 데 이어 음원 역시 스트리밍 역시 1억 건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상복'도 터졌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열린 Asia Artist Awards에서 가수부문 베스트 아티스트상,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베스트송상과 톱10을 거머쥐었다. 각각 대상에 버금가는 상들이라 올해 트와이스가 얼마나 열심히 달렸는지 증명해준다.

트와이스는 앞서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데뷔 후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 것 같다"며 "작년 10월 20일(데뷔일)부터 지금까지 참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서로를 응원하고 또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잘 지내온 멤버들이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10년, 20년, 30년 그 이상도 팬들과 쭉 함께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데뷔 1년 만에 '국민 걸그룹'으로 우뚝 선 트와이스. 트와이스의 2016년은 정말 화려했다. 내년에도, 10년 후에도, 20년 후에도 화려한 '기록 제조기' 트와이스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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