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포수 이지영(31)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JK아트컨벤션에서 신부 이현주(31)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 이현주씨는 올해까지 유치원 교사로 근무했다. 두 커플은 초등학교 동창생의 인연으로 시작해 8년 간 연애 끝에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새신랑 이지영은 "신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좋을 때나 힘들 때나 한결 같이 힘이 돼준 사람이다. 함께 있으면 늘 든든하다. 이제 혼자가 아닌 둘의 힘으로 그라운드 안팎에서 더 성숙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