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러브] 페어플레이상 김재호 "항상 선수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

양재=한동훈 기자  |  2016.12.13 17:23
두산 김재호.



두산 베어스를 우승으로 이끈 '주장' 김재호가 페어플레이상을 수상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서울 양재동 The-K 호텔에서 '2016 골든글러브 시상식'을 거행했다. KBO는 이미 지난 달 페어플레이상 수상자로 김재호가 선정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재호는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KBO는 "김재호가 평소 성실하게 경기에 임하고 그라운드에서 웃음을 잃지 않는 신사적인 플레이로 KBO 리그 선수들의 귀감이 되는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페어플레이상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신사적인 행동을 근절하고, 성실한 경기 태도로 KBO 리그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선수를 시상하기 위해 2001년 제정됐다.

김재호는 "일단 이 상을 주신 야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항상 야구선수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노력한다. 그 모습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야구 발전에 선수로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인기 투표 163주 우승 '新기록'
  2. 2고현정, 재벌가 입성 신혼생활 고백 "3년간 혼자였다"
  3. 3'회장님 오신 날' 롯데 완벽한 승리, 황성빈 '미친 주루'가 승부 갈랐다... 9위와 승차도 지웠다 [잠실 현장리뷰]
  4. 4'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5. 5'세상에' 음바페가 2명이라니, 눈 씻고 봐도 놀랍다! 음바페도 '빵' 터졌네 "이거 100% 나잖아!"
  6. 6'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전 유명 가수와 술 자리
  7. 7(영상) "황성빈은 그런 역할" 사령탑의 안목, '마황'의 미친 주루에 잠실벌이 들썩였다
  8. 8'바르사 떠나라→남아줘→또 나가!' 사비 충격의 경질, 도대체 무슨 일이? 회장 '대폭발', 심기 건드린 '망언'
  9. 9필승조 4명 결장→선발 1회 강판, 그래도 꽃범호 뚝심 빛났다... 혹사 없이 기분 좋은 역전승 [창원 현장]
  10. 10퇴출 2호 외인 나오나, "부상 외국인 신경 쓸 상태 아냐" 냉정한 사령탑... 美 검진결과에 KIA 결단 달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