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中생활, 강등 등 아주 힘들었지만 보람있었던 시즌"

양재=박수진 기자  |  2016.12.23 14:26
홍명보 감독


"아주 힘든 여정이었지만 동시에 보람도 있었다"

홍명보장학재단 이사장이자 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그린타운의 홍명보 감독이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중국 축구를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중국리그 첫 시즌에 대한 소감에 대한 질문에 홍 감독은 "아주 힘든 여정이었지만 동시에 보람도 있었다. 비록 2부리그로 강등이 되긴 했지만 그것으로 인해 많은 것을 경험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중국에서의 한국 축구의 위상에 대해 "한국 축구를 매우 높게 평가하더라"며 "중국에서 주로 원하는 선수는 한국 선수다. 중국 리그라고 해서 결코 수준이 낮지 않다. 리그에 좋은 공격수들이 많이 영입됐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로 인해 배우는 것들이 의외로 많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 계획에 대해서는 "우선은 육성에 신경 쓸 계획이다. 현재 중국 이적 시장이 열려있다. 구단끼리 많은 이야기도 오가고 있기 때문에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설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는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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