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규 "자선경기, 대표팀과 느낌 비슷해…즐거운 경기할 것"

양재=박수진 기자  |  2016.12.23 14:12
김승규


"자선경기에 처음 왔을 때는 대표팀 오는 느낌과 비슷했다"

일본 비셀 고베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2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자선축구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승규는 "5년째 자선 축구 경기에 참가하게 됐다. 자선경기는 대표팀 올 때의 느낌과 비슷했다. 지금은 국내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선경기는 단순히 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기회다. 자선 경기에 참가할수록 기부와 같은 좋은 활동들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즐거운 경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명보장학재단이 주최하는 'KEB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6'는 27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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