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유민상·이수지, 코미디 부문 男女 최우수상

김미화 기자  |  2016.12.25 00:13
/사진=화면 캡처


유민상과 이수지가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민상과 이수지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 부문 남녀 최우수상을 받았다.

유민상은 "지난해에 최우수 상을 받아서 다른 동생들이 받을 줄 알았는데, 내가 나이 한 살이 더 많아서 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민상은 "한 마디 하겠다. KBS에서 이제 주차비를 받는다고 하는데, 우리 개그맨들은 하루 24시간씩 주차한다. 후배들은 돈이 없으니 잘 봐달라"고 말했다.

이수지는 "올 한해 '개그콘서트'가 받은 쓴소리, 채찍들을 가슴에 새겨서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예대상'은 이휘재, 유희열, 혜리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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