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호 다큐 '세월x' 업로드 지연중.. "무조건 기다린다"

[자로 세월호]

김우종 기자  |  2016.12.25 16:26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침몰 진실 다큐 '세월x'를 25일 9시 40분 방송한다. /사진=JTBC 제공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침몰 원인 분석 다큐멘터리 '세월x'가 예정된 25일 4시 16분보다 다소 늦게 공개될 예정이다.

자로는 이날 오후 2시께 페이스북을 통해 "정말 죄송합니다. 8시간 49분짜리 영상파일 자체가 너무 커서 업로드에 걸리는 시간이 제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립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정보다 많이 늦어질 것 같다. 넉넉한 마음으로 기다려 주십사 부탁드린다. 마음만 앞선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2년 동안 기다렸는데 괜찮다", "용기를 내주신 것만으로도 괜찮다. 저희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조건 기다릴 것"이라는 답글을 남기며 자로를 응원했다.

'세월x'는 이날 오후 9시 40분 JTBC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자로는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새로운 각도로 다룬 8시간 49분짜리 필리버스터 다큐 '세월x(세월엑스)'를 제작, 크리스마스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자로는 이규연 JTBC 탐사기획국장과의 인터뷰에서 "진실을 알았기 때문에 공개할 수밖에 없었다.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금이라도 제대로 된 진상조사가 다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JTBC 스포트라이트 이규연 국장은 "자로의 영상은 단순 음모 제기가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나름대로의 진지한 과학적 추정을 근거로 제작됐다. 세월호 침몰원인을 둘러싼 과학적 논쟁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자로 세월호 다큐 '세월x'를 만든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영상 업로드가 다소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자로 페이스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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