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세월x' 자로, "세월호 잠수함 충돌? 군 레이더 공개해야"

김우종 기자  |  2016.12.25 23:30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세월호 침몰 진실 다큐 '세월x' 제작자 자로를 만났다 . /사진=JTBC 제공


세월호 침몰 원인 분석 다큐멘터리 '세월x' 제작자 자로가 세월호는 외력에 의해 침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로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지연 방송된 JTBC의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모습을 드러내 세월호 침몰 원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자로는 일단 세월호의 침몰 원인이 과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자로는 "과적량이 평소 세월호가 싣고 다니던 양보다 적었다. 참사 당일보다 3배 많게 과적한 날도 있었지만 참사 당일은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자로는 "외력이 개입되지 않고서는 (충돌 원인) 해석이 불가하다"라면서 "충돌 당시 단음을 들었던 사람이 좌현 선수 쪽에 2명이 있었다. 인터뷰를 통한 재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로의 자문 과학자인 이화여자대학교 나노과학부 교수인 김관묵 교수는 "레이더에 잡힐 수 있는 거라면 쇠붙이라야 하며, 떠 잡히려면 상당한 크기여야 한다"며 "그 정도라면 사실 선박 정도가 될 수 있는데, 사실 잠수함이라고밖에 생각할 수밖에 없다"는 견해를 밝혔다.

자로는 "참사 당시 국립해양조사원의 조류 흐름과 레이더 영상을 겹쳐서 봤다. 물의 흐름과는 달랐다"면서 "세월호가 증거가 없는 사고라고 생각하는데 편견이다. 군 레이더를 공개해야 한다. 진짜 전문가가 침묵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해결이 안 되는 것이다. 특조위를 부활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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