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이제동-김택용-송병구.' & '플토 4 - 테란 2 - 저그 2'
역시 '택뱅리쌍'이다. 이영호를 끝으로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까지 택뱅리쌍이 모두 ASL 스타리그 8강에 진출했다. 종족별 안배도 적절하게 이뤄졌다. 프로토스가 4명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저그와 테란이 2명씩 그 뒤를 이었다.
이로써 아프리카 스타리그(ASL) 시즌2 8강 진출자가 모두 가려졌다. 먼저 A조에서는 송병구(프로토스)와 김승현(프로토스)가 8강에 올랐다. B조에서는 이제동(저그)과 도재욱(프로토스)이 합류했다.
C조에서는 김택용(프로토스)과 조일장이(저그), 그리고 이날 펼쳐진 D조 경기에서는 이영호(테란)과 염보성(테란)이 8강에 각각 올랐다.
종족별 밸런스도 적절하게 짜여졌다, 일단 프로토스가 4명으로 가장 많다. 전통의 강자인 김택용과 송병구를 비롯해 괴수 도재욱, 그리고 김승현이 합류했다.
그 뒤를 이어 테란과 저그 유저의 수는 2명으로 같다. 테란은 최종병기 이영호와 염선생 염보성까지 총 2명이 이름을 올렸다. 24강전에서 다소 약세를 보였던 저그 종족에서는 이제동과 조일장이 나란히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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