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과 배우 정유미가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동반 출연, 무대를 꾸민다.
30일 관계자에 따르면 성시경과 정유미는 오는 1월 3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한다.
성시경과 정유미는 이날 녹화에서 '강승원 1집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초 발표한 듀엣곡 '안드로메다'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승원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감독으로, 고(故)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의 작곡자다.
성시경 정유미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연도 강승원 감독의 출연과 맞물려 이뤄지게 됐다.
성시경과 정유미의 듀엣 무대는 많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성시경의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은 지난 2014년 12월 이후 2년 여만이다. 정유미 역시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드문 일로, 정유미는 대중에게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상당한 노래 실력의 소유자로 전해진다.
성시경과 정유미가 출연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1월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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