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캐리 피셔-데비 레이놀즈 모녀 "함께이고 싶다" 눈물 유언

박범수 인턴기자  |  2016.12.30 09:00
故데비 레이놀즈와 캐리 피셔 모녀 어릴 적 /사진=데비 레이놀즈 SNS


지난 27일(현지시각) 세상을 떠난 故캐리 피셔의 모친인 미국 원로배우 데비 레이놀즈가 딸 사망 하루 뒤인 28일(현지시각)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데비 레이놀즈의 죽기 전 마지막 유언이 할리우드와 전 세계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각) 미국 TMZ는 "데비 레이놀즈가 세상을 떠난 날 당일 그녀가 아들에게 전한 마지막 말이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데비 레이놀즈는 뇌졸중 증세로 인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기 전, 아들 토드 피셔와 함께 전날 사망한 딸 캐리 피셔의 장례식에 관해 논의 중이었다.

다시 데비 레이놀즈는 "내 딸 캐리 피셔가 너무 보고 싶다. 그녀와 함께이고 싶다"고 말하며 마지막 유언을 남겼다고 토드 피셔는 매체에 전했다.

이어 매체는 피셔 가족들의 말을 빌려 "데비 레이놀즈는 이번 해에 몇 번이나 뇌졸중 증세를 보이곤 했다"며 "딸 캐리 피셔의 죽음은 그녀에게 감당하지 못할 비극이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데비 레이놀즈는 지난 1952년 개봉한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에서 진 켈리의 상대역으로 출연해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미국 원로 배우다. 딸 캐리 피셔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심장마비 치료 도중 향년 6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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