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제압하고 4위에 복귀했다.
우리카드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7-29, 25-21, 25-23, 25-19)로 승리했다.
파다르가 3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홍석이 13점, 신으뜸, 박상하도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고비를 잘 넘겼다. 파다르의 결정력이 워낙 좋았다. 수비가 됐을 때 파다르가 포인트로 연결을 잘 시켜줬다. 이정도 활약이면 대만족"이라 기뻐했다.
이어 "5할 승률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야 상위권을 따라갈 수 있다. 사이드 블로커의 신장이 작다. 주 공격수를 블로킹으로 막아야 하는데 키를 키울 수는 없으니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결국 기본에 충실해야 하고 앞으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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