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 복귀'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파다르 활약 대만족"

장충=한동훈 기자  |  2017.01.03 21:56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우리카드가 OK저축은행을 제압하고 4위에 복귀했다.

우리카드는 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경기서 세트스코어 3-1(27-29, 25-21, 25-23, 25-19)로 승리했다.

10승 10패 승점 31점을 획득한 우리카드는 승점 29점의 삼성화재를 5위로 밀어냈다. OK저축은행은 2연패로 4승 16패, 승점 11점 최하위에 머물렀다.

파다르가 31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최홍석이 13점, 신으뜸, 박상하도 10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고비를 잘 넘겼다. 파다르의 결정력이 워낙 좋았다. 수비가 됐을 때 파다르가 포인트로 연결을 잘 시켜줬다. 이정도 활약이면 대만족"이라 기뻐했다.

이어 "5할 승률 이상을 꾸준히 유지해야 상위권을 따라갈 수 있다. 사이드 블로커의 신장이 작다. 주 공격수를 블로킹으로 막아야 하는데 키를 키울 수는 없으니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결국 기본에 충실해야 하고 앞으로 선수들 컨디션 관리에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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