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이 손목 부상에서 복귀한 양동근을 제대로 막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기 내용은 좋지 않았다. 따로 외부적인 것에 신경을 쓰다 보니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 모비스의 경우 압박 수비가 강했다. 하지만 삼성은 1쿼터에 파울이 하나도 없었다. 그런 측면에서 선수들의 마음가짐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양동근에서 13점 6어시스트를 내준 것에 대해서는 "양동근이 돌아오는 것에 대비해 수비를 연습을 했다. 압박을 주문했는데 양동근을 너무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해준 것 같다. 수비적으로 제가 준비를 잘못한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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