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정형돈 측 "'무한도전' 복귀 의사 아직 없어"

임주현 기자  |  2017.01.12 10:42
노홍철(왼쪽)과 정형돈/사진=스타뉴스


방송인 노홍철과 정형돈 측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복귀 의사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 FNC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노홍철과 정형돈이 '무한도전' 동료들에게 같이 하자는 얘기를 듣긴 했지만 두 사람 모두 아직까지는 복귀 의사가 없다"라고 밝혔다.

'무한도전'은 현재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양세형, 광희 체제다. 멤버 중 유일한 군 미필 멤버인 광희는 입대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원년 멤버였지만 각각 음주운전 논란과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 노홍철과 정형돈의 재합류에 대한 팬들의 바람이 큰 상황이다.

이와 관련 '무한도전' 제작진은 "무한도전이 숨 고르는 동안 많은 변화들이 있을 수 있지만, 바람이 현실이 됐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오히려 섣부른 판단들은 저희에게 독이 됩니다.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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