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고영태 연락왔다..신변위협으로 정상 생활 불가능"

김지현 기자  |  2017.01.16 16:58
/사진=주진우 SNS 캡처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근황을 공개했다. 잠적설에 휩싸이면서 사망설까지 돌았던 고영태 전 이사는 무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주진우 기자는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고영태 태국 잠적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나왔다. 고영태씨의 안위를 걱정하는 분이 많다고 하자, 비상연락망을 통해 고영태씨의 연락이 왔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주진우 기자는 "'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 연락드립니다. 전 괜찮습니다. 지금은 상처난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무엇이든 해야지요'"라며 고영태 전 이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주위를 서성이는 사람들 때문에 고씨는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 신변위협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도 불가능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주진우 기자는 "악의적 보도로 인해 가족과 지인들의 상처가 컸다고 한다. 그래서 고씨와 가족들은 지금 일체의 언론 보도를 접하지 않는 상태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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