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맘 박샤론 "초우량 아들, 손목에 늘 파스" 육아고민

김현록 기자  |  2017.01.17 07:51
박샤론 / 사진제공=EBS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박샤론이 엄마가 되어 알게 된 행복과 육아 고민을 털어놨다.

박샤론은 오는 18일 방송되는 EBS FM '라디오 행복한 교육세상'에 출연한다. 2006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의 방송인 박샤론은 2010년 25살의 나이에 8살 연상의 국제 변호사와 결혼하며 미스코리아 역사상 최연소로 유부녀가 돼 화제를 모았다. 현재 슬하에 6살 된 딸 수하와 3살 아들 윤석을 두고 있다.

그는 녹음 당시 결혼을 너무 일찍 한 것은 아니냐는 질문에 "저녁시간, 친구 만날 때만 조금 불편할 뿐 결혼 후 좋은 점이 더 많다"며 결혼 예찬론을 펼쳤다.

앞서 박샤론의 가족은 지난해 초 육아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두 아이 수하, 윤석과 함께 스페셜 가족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당시 박샤론의 둘째 아들 윤석 군의 남다른 먹성이 화제가 됐다.

박샤론은 "윤석은 여전히 잘 먹고 키, 몸무게가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많이 나가 혼자 감당하기 벅찰 정도"라고 밝히며 초우량 아들 덕분에 손목 파스를 늘 달고 산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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