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태희 측 "비와 자녀는 혼인 후 천천히 계획"

윤성열 기자  |  2017.01.17 13:30
비(왼쪽)와 김태희 / 사진=스타뉴스


배우 김태희(37)가 가수 비(35)와 결혼을 발표하며 "자녀는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뉴스 취재 결과, 비와 김태희는 오는 19일 모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태희 소속사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공식자료를 통해 "연인으로서 사랑을 키워오며 마음과 신뢰가 쌓여 드디어 너무도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비와 결혼 사실을 밝혔다.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두 사람의 자녀 계획에 대해 "결실의 아름다운 선물인 자녀는 혼인 후에 천천히 계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연인 관계로 만나 이후 5년째 사랑을 키워왔다.

루아엔터테인먼트 측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모범적인 부부로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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