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세븐틴이 유닛곡 '하이라이트'의 완전체 버전 활동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18일 오전 소속사 플레디스를 통해 3번째 미니앨범 'Going Seventeen' 퍼포먼스 팀 유닛 곡 '하이라이트'(HIGHLIGHT)의 13인 완전체 버전 활동을 예고했다.
이번 활동은 세븐틴이 '붐붐' 활동 기간 동안 큰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았다. 퍼포먼스 팀이 '하이라이트'를 연습하던 중 함께 연습하던 다른 멤버들이 자연스럽게 안무를 함께 해보다 13인 버전으로까지 완성된 것.
세븐틴은 원래 이 무대를 팬미팅에서만 팬들을 위해 깜짝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멤버들이 더 많은 팬들에게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TV 음악 프로그램 등에서도 13인 버전의 무대를 준비하기로 결정했다.
세븐틴은 "'하이라이트'가 '붐붐' 활동 종료 이후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번째 공식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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