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7년' 보아, #아시아의별 #SM이사 그리고 #주원 #열애

길혜성 기자  |  2017.01.18 10:31
주원(왼쪽)과 보아 / 사진=스타뉴스


'아시아의 별' 가수 겸 연기자 보아(31, 권보아)가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커플이 되면서 수식어 하나를 추가하게 됐다. 그 수식어는 바로 톱 배우 주원(30, 문준원)의 연인이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주원과 관계에 대해 "음악 연기 등 공통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갖게 됐다"라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주원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 역시 이날 스타뉴스에 "주원이 보아와 사귀는 게 맞다"며 "아름다운 만남을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보아는 주원과 열애로써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커플이 됐고, 이름 앞에 '주원 연인'이란 수식어도 추가하게 됐다.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4세 나이에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했고 이듬 해인 2001년에는 일본 대중음악시장에도 본격 진출, 빼어난 춤 실력과 가창력 및 음악성 등 앞세워 큰 성공을 거뒀다. 이에 보아는 자연스럽게 '아시아의 별'이란 닉네임을 얻었다.

보아는 지난 2014년 3월에는 소속사이자 코스닥 상장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 'SM 이사'란 수식어도 보유하게 됐다. 보아는 SM의 비등기 이사로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 간 '아시아의 별' 'SM 이사'란 수식어를 갖고 있던 보아는 주원과 사랑을 엮어 가며 이젠 '주원 연인'이란 설레는 표현까지 이름 앞에 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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