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박하선, 오늘(22일) 결혼..선남선녀 부부 탄생

윤성열 기자  |  2017.01.22 06:15
류수영(왼쪽)과 박하선 /사진=스타뉴스


또 한쌍의 선남선녀 커플이 부부의 연을 맺는다. 배우 류수영(38·어남선)과 박하선(30)이 결혼식을 올린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2일 오후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인연을 맺어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해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 축가 등 결혼식의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측근들에게도 비밀로 부쳤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지난 주중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류수영이 다음 달 방영 예정인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촬영을 앞두고 있어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율해 허니문을 먼저 다녀오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영은 지난 7일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을 앞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편지를 통해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다"고 밝혔다.

박하선도 지난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내게 남은 48시간'에 출연해 예비신랑인 류수영에 대해 언급하며 "사랑하는 사람 품에 안겨서 죽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류수영은 1998년 KBS 2TV '슈퍼TV-일요일은 즐거워'의 코너 '캠퍼스 영상가요'에 개그맨 이승윤과 함께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2000년 MBC 시트콤 '깁스 가족'을 통해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명랑소녀 성공기', '회전목마', '열여덟 스물아홉', '환생-NEXT', '서울 1945', '불량커플', '대한민국 변호사', '마이 프린세스', '오작교 형제들', '아들 녀석들', '투윅스', '끝없는 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연기력을 뽐냈다.

박하선은 2005년 SBS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해 '경성스캔들', '왕과 나', '강적들', '멈출 수 없어', '동이'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11년엔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엉뚱하지만 발랄한 캐릭터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외에도 '광고천재 이태백', '투윅스', '쓰리 데이즈', '유혹' 등을 통해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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