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올해의 영화상, 새록새록 감사한 마음"

전형화 기자  |  2017.01.22 16:42
김태리/사진제공=영기협

배우 김태리가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기쁨을 드러냈다.

김태리는 18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8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아가씨'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영화상은 한국영화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 제8회 시상식은 2016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50개 언론사 73명이 기자들이 투표에 참여해 수상자(작)를 선정했다.

김태리는 "지난해 너무 과분하게 상을 많이 받았는데, 정초부터 또 상을 주셔서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아가씨'가 개봉하고 삼청동 카페에서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라며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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