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185만-'공조' 115만, 쌍끌이 흥행몰이

김현록 기자  |  2017.01.23 06:41
사진=포스터


조인성 정우성의 영화 '더 킹'이 연이틀 일일 관객 5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52만5433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85만2849명에 이르렀다.

현빈 유해진 주연의 영화 '공조'는 35만2205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5만39978명에 이르렀다.

설을 앞둔 주말 '더 킹'과 '공조'의 쌍끌이 흥행이 이어진 셈이다. 개봉 2주차 설 연휴에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함께하는 두 영화의 흥행몰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3~5위는 애니메이션들이 차지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가 14만5253명으로 3위,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이 9만7593명으로 4위, '터닝메카드W:블랙미러의 부활'이 8만681명으로 5위에 각각 오르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지난 4일 이후 꾸준히 관객을 모아 온 '너의 이름은.'은 누적 관객 305만2166명을 기록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동시에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포함해 역대 일본 영화 흥행 1위였던 '하울의 움직이는 성'(2004)의 최종 스코어 301만5165명을 13년 만에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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