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장기하 결별이유 "각자 일에 매진하다 소원"

길혜성 기자  |  2017.01.23 13:28
장기하(왼쪽)와 아이유 / 사진=스타뉴스


가수 아이유(24, 이지은)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35)가 열애 4년 만에 결별한 가운데, 아이유 측이 그 배경에 대해 전했다.

아이유 소속사 측은 23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확인한 결과, 소속 가수 아이유가 장기하씨와 최근 연인으로서의 인연을 마무리했다"라며 "두 사람은 각자의 일에 매진해오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이달 들어 최근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아이유 측은 "좋은 동료 음악인으로 서로의 길을 응원코자 한다"라며 "결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아이유와 장기하는 4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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