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500만-'더킹' 450만 나란히 돌파..쌍끌이 흥행 계속

김미화 기자  |  2017.02.02 07:27
공조, 더 킹 / 사진=각 영화 포스터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와 '더 킹'(감독 한재림)이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지난 1일 18만 948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504만 6988명이다.

'더 킹'은 같은 날 9만 2507명을 모으며 누적관객 450만 2719명을 나타냈다.

이처럼 '공조'와 '더 킹'은 각각 500만, 450만을 돌파하며 설 연휴 이후에도 쌍끌이 흥행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공조'와 '더 킹'은 2월 초 극장가도 쌍끌이로 계속 장악하며 장기 흥행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종 스코어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는 '레지던트 이블 : 파멸의 날'로 1일 2만 9002명을 동원했고 누적관객 57만 6585명을 기록했다. 4위는 디즈니 '모아나'로 2만 2348명을 모았고 누적관객 195만 5430명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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