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포미닛은 아픈 추억..신인처럼 매일 연기수업"

김미화 기자  |  2017.02.06 08:11
/사진제공=하이컷


포미닛 출신 남지현이 홀로서기 후 첫 심경을 전했다.

6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은 최근 진행한 남지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 된 화보 속 남지현은 한층 성숙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화장기 옅은 말간 얼굴과 순수한 표정, 꾸미지 않아도 빛이 나는 외모가 인상적. 페일 핑크 컬러의 블라우스, 여성스러운 롱 스커트, 헤이즐넛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 등 차분한 봄 꽃 같은 의상들이 여성스러움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제공=하이컷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남지현은 아티스트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긴 이후의 근황에 대해 "사무실에 매일 출근해 연기 수업을 받고 있다"며 "배우로 전업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아니까 망설인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도망가긴 싫었다"라고 말했다.

7년간의 걸그룹 생활 이후 연기 신인으로 돌아간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 "초반에는 나도 모르게 스스로를 경력자로 여겼고 쓸데없는 자존심도 있었다"라며 "하지만 연기한 모습을 모니터링하니 바로 겸허해지면서 '신인 맞구나. 진짜 열심히 해야지'라고 다짐했다"고 답했다.

/사진제공=하이컷


이어 남지현은 "얼마 전 노래방에서 친구들이 포미닛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는데 이상하게 슬펐다"며 "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지금 당장 웃으며 떠올리기에는 아직은 아픈 추억"이라며 이전 팀에 대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포미닛을 탈퇴한 남지현은 정우성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에 들어가 배우생활을 시작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Running Wild' 포스터 공개..전 세계 팬 '환호'
  2. 2방탄소년단 지민, 2024 베스트 K팝 댄서 1위
  3. 3BTS 진이 전하는 행복 메시지..'러닝 와일드' 트랙 포스터 오픈
  4. 4'최다 역전패→92억 지출' 그래도 불안한 뒷문, 장현식-김원중 혹은 노경은? 삼성 'FA 영입 경쟁' 참전 준비
  5. 5'열 받네'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거부' 이유 "햄스트링 부상 때문" 핑계... 뿔난 팬들 "차라리 사우디 가라"
  6. 6KING 이강인 '2골1도움 대폭발' 왼발+오른발 다 터졌다... PSG, 앙제에 4-2 승리 '11G 무패 행진'
  7. 7"조건 비슷하면 남고 싶다" ML도 눈독 들인 KIA 외인 에이스, 대체 왜 한국에 진심이 됐나
  8. 8'3918억 스타'도 밀어냈던 김하성, 'SF 이적해도 유격수 사수'... "KIM은 수비로 가치 결정돼"
  9. 9'홀인원+단독 1위' 김아림, 롯데 챔피언십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노린다' [LPGA]
  10. 10美쳤다 김민재, 5경기 연속 '통곡의 벽' 무실점... 뮌헨, '무시알라 결승골' 장크트파울리에 1-0 승리 '선두 질주'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