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베를린영화제 드레스는? 명품업계 '쉬쉬'

김현록 기자  |  2017.02.06 14:47
'아가씨' 김민희의 지난해 칸영화제 레드카펫 모습(왼쪽)과 공식 포토콜 모습 / 사진=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하는 김민희는 어떤 드레스를 입게 될까.

불륜설 이후 잠적하다시피 했던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 오는 16일 베를린의 레드카펫에 오른다.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동반 참석 소식이 알려지며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패셔니스타로 명성이 높은 김민희의 드레스에도 자연히 관심이 쏠린다.

주연을 맡은 '아가씨'가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을 당시 김민희는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 오뜨꾸뛰르의 핑크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붙들었다. 당시 숙소가 있는 칸의 호텔에 김민희를 위한 드레스룸이 따로 마련되기도 했다.

이번 베를린 레드카펫의 명품업체의 드레스 협찬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분분하지만 업계는 쉬쉬하는 분위기다. 지인들 역시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지 못한다"며 말을 아꼈다.

최근의 분위기상 '블레임룩'(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인물의 의상 등에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으로 치부될까 조심스러워 하는 기색도 읽힌다. 한 관계자는 "최근 김민희와 관련한 의상 등의 홍보과 완전히 사라진 것은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올해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는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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