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찰스' 홍석천 "시청률 잘 나오는 효자프로그램"

한아름 기자  |  2017.02.06 14:53
홍석천/사진=KBS


방송인 홍석천이 100회를 맞은 '이웃집 찰스'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홍석천이 6일 오후 서울 여의도구 여의도동 KBS 아트홀에서 열린 KBS 1TV '이웃집 찰스' 100회 특집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웃집 찰스'는 익숙한 세상을 떠나 낯선 땅으로 온 외국인들의 리얼 적응 스토리를 다룬 프로그램이다.

이날 홍석천은 "우리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잘 나오는 효자프로그램이라고 알고 있다"며 "전 세계에서 SNS를 통해 글을 보내올 때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웃집 찰스'는 한국을 와보지 않은 외국인들에게 한국을 이해시키는 프로그램인 것 같고, 사랑이 넘치는 프로그램이다"라며 프로그램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홍석천은 "개인적으로는 소중한 프로그램인데, 예전에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할 때 제가 소지섭 씨에게 '찰스'라 불렀기에 섭외 들어왔을 때 운명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웃집 찰스'는 2015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2년간 총 32개국 103팀이 이웃집 찰스에 출연했다. 14개 팀의 찰스 출연자가 모인 100회 특집 방송은 오는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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