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는 6일 오후 1시 30분(현지 시간 기준)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 위치한 키노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시즌 첫 청백전(청팀 : vic팀, 백팀 : ddory팀)을 실시했다.
vic팀은 윤근영을 시작으로 이상화, 정성곤, 배우열이 마운드에 올랐고 ddory팀은 심재민에 이어 김건국, 박세진, 엄상백, 최대성, 이창재가 차례로 올라 경기 감각을 점검했다.
첫 청백전에도 여러 선수들의 좋은 모습이 돋보였다. 정현은 좋은 타격감과 선구안으로 2타수 2안타 3볼넷을 기록했고 오정복은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상화는 안정적인 제구와 구위를 보였고 최대성도 최고 구속 150km를 기록했다.
김진욱 감독은 경기 후 "이번 청백전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8일 니혼햄 평가전에서도 선수들의 경기 감각 조절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