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9일부터 '마춘텔' 시즌2, '돌아온 마춘텔' 방영

박수진 기자  |  2017.02.07 10:21
마춘텔 방송 캡처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의 대표 1인 방송 프로그램인 '마이춘모텔레비전(이하 마춘텔)’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돌아온 마춘텔’로 새 단장하고, 9일부터 본격 방송을 시작한다.

2016년 방송을 시작했던 '마춘텔'은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평소 보기 힘들었던 선수들의 꾸밈없는 일상과 인간적인 모습 등을 제춘모 퓨처스팀 투수 코치의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소개하며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 시즌 새롭게 단장한 '돌아온 마춘텔'은 지난 시즌의 재미요소는 그대로 유지한 채, 참신하고 재미있는 코너들을 신설하여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팬들의 질문을 직접 받아서 진행하는 ‘SNS 팬 Q&A’가 대표적이다. 다음 방송 예정인 선수들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SNS에 올리면 제춘모 코치가 선수들에게 직접 묻고 답하는 코너로 선수와 팬 사이의 소통코너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한 제춘모 코치가 직접 보는 선수들의 '타로카드 운세', 올 시즌 본인의 기사를 예측하는 '공식 질문', 올해 SK의 희망 요소를 팬들에게 전하는 ‘2017년 희망 메시지’, ‘룸메이트 인터뷰’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9일 첫 방송에는 지난 시즌 선발진의 든든한 기둥으로 활약했으며, 팀 내 절친으로 소문난 메릴 켈리와 박종훈이 출연한다. 팬들은 두 선수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면 구단 페이스북을 통해 선수들에게 질문할 수 있다.

'돌아온 마춘텔'의 진행자 제춘모 코치는 "작년에 팬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았기에 시즌2를 시작하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다. 또 코치로서의 내 본분에 더 집중해야 한다는 생각에 컴백이 망설여지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2에 대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과 SK 선수들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는 것 또한 코치로서의 내 임무라는 생각으로 '돌아온 마춘텔'을 준비하게 됐다. 부족하지만 방송을 통해 한 분이라도 더 많이 SK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팬이 되어주신다면 보람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돌아온 마춘텔'은 구단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7일 오후 2시에 예고편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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