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1AS' 구자철, 분데스리가 19R '베스트11' 선정

박수진 기자  |  2017.02.07 10:55
/사진=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캡처


구자철(28,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이 1골 1도움의 맹활약에 힘입어 독일 분데스리가 19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는 7일(이하 한국시간) "19라운드 이 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4-3-3 전형으로 구성된 이 포메이션에는 구자철이 미드필더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

구자철은 지난 5일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홈 경기(19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34분 동점 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보바디야의 극적인 결승골에 결정적인 패스를 기록하며 팀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 득점으로 리그 2호골(15경기 출전)을 기록했다.

이런 맹활약에 힘입어 구자철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이 주의 팀'에 뽑혔다. 구자철과 함께 19라운드 잉골슈타트와의 경기서 득점을 기록한 일본 출신 미드필더 하라구치 겐키(헤르타 베를린)도 함께 선정됐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구자철에 대해 "구자철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베르더 브레멘을 괴롭혔다. 그의 동점 골과 결정적인 도움이 5골이 터진 난타전에서 진실된(bona fide) 승자를 가렸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는 7일 구단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구자철이 브레멘과의 경기서 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오는 11일 열리는 마인츠와의 원정경기에 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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