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김준수, 비공개 불구 입소현장 팬들 이미 '장사진'

길혜성 기자  |  2017.02.09 10:45
/ 탑(왼쪽, 사진=탑 인스타그램)과 김준수(사진=스타뉴스)


대표 K팝 아이돌그룹 빅뱅 탑(30, 최승현)과 JYJ 김준수(30)가 비공개 입대를 밝혔음에도, 팬들은 입소 현장에 벌써부터 자리하며 두 스타를 배웅할 준비를 하고 있다.

탑과 김준수는 9일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이곳에서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다한다. 앞서 탑과 김준수 측은 여러 부분을 고려, 이날 미디어 및 팬 등 외부에는 특별한 인사 없이 비공개로 조용히 논산 육군훈련소에 들어갈 것임을 이미 알렸다.

탑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정말 오늘(9일) 조용히 들어가고 싶습니다"라며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주세요, 죄송합니다"란 글을 올리며 다시 한 번 팬들에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탑과 김준수의 팬들은 조금이라도 오래 자신의 스타들을 모습을 보기 위해 이날 오전 현재 논산 육군훈련소 주변에 다수 모여 있다. 팬들의 두 스타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재차 알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 탑은 지난해 11월 제 348차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달 김준수는 제 348차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탑은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뒤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김준수는 지난 2004년 가수로 데뷔한 후 JYJ 멤버 및 솔로 가수,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베스트클릭

  1. 1'김민재+다이어vs벨링엄+비니시우스' UEFA 공식 예상, 투헬도 인정 "더 리흐트 출전 미지수"... KIM 챔스 4강에서 빛날 기회
  2. 2"독일에서 압도적인 KIM, 레알전도 기대돼" UCL 4강 선발 확신! 김민재 커리어 최고 무대 눈앞
  3. 3"韓대표팀 사령탑 후보" 황희찬·홀란 스승 마치 거론... 축구협회 전력강화위 30일 회의
  4. 4롯데 안방 '비상'... 트레이드에 FA 80억까지 투자했는데, 방망이 한 달째 침묵 중
  5. 5김민재, 2번이나 실점 빌미... 판단 미스→PK 허용, 뮌헨 승리 놓쳤다... UCL 4강 1차전 레알과 2-2 무승부
  6. 6'박은빈·김수현 아빠' 전배수 '탁류' 캐스팅..흥행 연타 노린다
  7. 7ML 콜업 기다리는 韓 마이너 4인방, 배지환 '맑음'-최지만·박효준·고우석 '흐림'
  8. 8"김민재보다 투헬 앞날이 더 걱정" 이천수, 'KIM 이적 결사반대' 이유는... "어차피 다이어 이긴다"
  9. 9'신태용 매직' 끝나지 않았다 "파리 올림픽행 확신"... 우즈벡에 4강 패배→이라크와 3·4위전 운명의 맞대결
  10. 10한화 류현진 마침내 KBO 100승, 6593일 만에 해냈다! SSG에 8-2 승... 노시환은 만루포+호수비로 특급도우미 [대전 현장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