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읍·주다영 소속사 'mbg엔터테인먼트'로 상호변경

문완식 기자  |  2017.02.10 07:26


배우 남경읍, 주다영 등이 소속된 태풍엔터테인먼트가 mbg엔터테인먼트로 상호를 변경한다.

mgb엔터테인먼트는 10일 "태풍엔터테인먼트가 MBG그룹과의 인수 합병을 통해 mbg엔터테인먼트로 상호를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mb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일 서울 청담동 소재 프리마 호텔에서 창단식을 갖고 기존의 배우 매니지먼트는 물론 영화와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의 성장을 알렸다.

mb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보다 글로벌하고 비전을 가진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국내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반을 이끌어나가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mbg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배우 남경읍, 이정헌, 정은찬, 주다영, 김기두 등 총 12명의 배우가 소속 되어 있는 종합 매니지먼트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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