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OX뉴스 "황재균, 강한 흥미 일으킬 것"

한동훈 기자  |  2017.02.10 10:07
황재균.



미국 언론이 황재균(30)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주목 해야 할 신인으로 지목했다.

'FOX뉴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분석하며 황재균을 언급했다.

이 매체는 먼저 맬란슨 영입을 자이언츠의 스토브리그 최고 성과라 평가했다. 2010년과 2012년, 2014년 월드시리즈 정상에 올랐던 자이언츠는 불펜이 약해지면서 가을과 멀어졌다. 매디슨 범가너를 비롯해 자니 쿠에토, 제프 사마자 등 훌륭한 선발진을 갖췄지만 마무리가 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마크 멜란슨을 4년 6200만 달러에 영입해 뒷문까지 완성했다. 멜란슨은 3시즌 연속 30세이브, 통산 168세이브를 기록 중인 정상급 클로져다.

다음으로는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마이클 모스와 지미 롤린스가 스프링캠프에서 생존 경쟁을 펼칠 것이라 내다봤고 황재균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재균을 '주목해야 할 신인(Rookies to watch)'라 표현하며 "한국의 내야수 황재균은 스프링캠프에 강한 흥미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동시에 3루 선수층도 강화시킬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황재균은 지난 1월 자이언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어 새 도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할 경우 최대 31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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